Page 79 - 2021 국내성화카다록

Exodus Exodus
출발지 르비딤
라암셋 전투

출애굽 역사 속에는 약속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뜻 이스라엘 백성들은 신 광야를 떠나 르비딤에 장막
이 숨겨져 있다. 그 대장정은 창세기에 나온 야곱의 을 쳤다. 그런데 그곳에는 마실 물이 없었다. 물을
열두 아들로부터 시작된다. 애굽에 팔려간 요셉이 구하는 지도자 모세의 부르짖음에 하나님은 지팡
총리가 되고 가나안에 기근이 들자 야곱의 가족 이를 들어 반석을 치라고 말씀하셨다. 모세가 말
들이 애굽에 이주해 고센에 정착한다. 70명의 씀에 순종하여 지팡이로 반석을 쳤을 때 반석에
가족들로 시작하여 430년 후 요셉과 그 형제들 서 물이 나왔다. 르비딤 주변에 머무를 때 이스
은 죽었지만, 이스라엘 자손은 번성하여 온 땅 라엘 백성들은 곧이어 아말렉의 습격을 받
에 충만했다. 이에 두려움을 느낀 바로왕은 그 았다. 여호수아와 군사들은 아말렉과 싸우
들 을 고된 노역으로 억압하고, 이로 인해 고통 고 모세는 산에 올라가서 다시 지팡이를 손
받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부르짖음에 여호와 에 들었다. 이 전쟁의 승패는 여호수아와 군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맺은 언 사들이 아니라 모세의 지팡이, 곧 하나님의 능
약을 기억하시고 그들을 구원하고자 역사 력에 달려 있었다. 산꼭대기에서 모세
하신다. 하나님은 바로의 궁에서 성장 가 들고 있던 지팡이는 바로 하나님
했으나 미디안 광야의 목동으로 전 의 권능을 상징했다. 아말렉과의 전쟁
락한 모세를 부르셔서 이스라엘의 에서 승리한 후 모세는 하나님께
지도자로 세우시고 바로왕에게 보 제단을 쌓고 ‘여호와 닛시’(여호와
라암셋 르비딤
내어 출애굽의 대역사를 펼치신다. 가 나의 승리의 깃발이시다)를 외쳤다.

내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여호와 닛시’ 승리의 깃발이신 하나님
라암셋은 고센 지역에 있으며 나일강 델타의 북동부 지역에 있던 람세스 시대의 수도였다. 바로왕은 애굽에서 가장 비옥 르비딤은 ‘원기회복’이란 뜻이며, 알루스로부터 시내 광야에 이르는 곳으로 와디 파이란 혹은 와디 레파이드 근처로 추정
하고 살기 좋은 이 땅에 요셉과 그 친족이 살도록 허락했다. 430년 후 라암셋은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 출발점이 됐다. 한다. 시내 광야와 신 광야 사이에 있던 이스라엘의 유숙지였다 (출 17:1;19:2, 민 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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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 라암셋 •신 광야▶돕가▶르비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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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사명을 다한 요단강
정탐꾼 모세 도하
하나님께서는 지도자 모세에게 가나안을 정탐하 모세는 120세에 죽음을 맞이한다. 장지는 가나안 여호수아는 아침 일찍 일어나 요단강을 건너는 계
도록 이스라엘의 각 지파에서 한 명씩 선택하게 땅 맞은편 어느 골짜기이지만 알려지지 않았다. 40 획에 착수했다. 하나님은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하셨다. 선택된 열두 정탐꾼은 각 지파의 족장 년 전, 80세에 미디안 광야에서 출애굽의 지도자 에 들어가기 위해 하나님의 궤를 먼저 가게 하셨
들, 이름 있는 자들이었다. 정탐은 이스라엘 민 로 부름을 받은 이래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 는데, 이는 하나님이 우리 삶의 인도자로 앞장
서시는 분이심을 말해준다. 언약궤를 맨 제사장
족의 신앙의 시험대였다. 열 명은 그 땅의 아름 기 위해 죽기까지 순종했다. 모세의 죽음 뒤
다움을 보았지만 그 땅에 사는 자들로 인해 회 여호수아의 승계는, 하나님의 구속사는 다 을 필두로 요단강을 건널 때 하나님은 물이 흐
의와 절망에 빠졌다. 가나안 거민에 비하면 자 음 세대를 통해 계속 이어져 마침내 하나님 르는 요단강에 먼저 발을 디뎌 놓으라고 명하
셨다. 먼저 물을 가르시고 그 뒤에 발을 딛
신들이 메뚜기와 같다고 여기는 메뚜기 사 의 뜻을 이룬다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신명기 고 건너게 하신 것이 아니라, 물이 흐르고 있
고방식을 드러낸 것이다. 그들은 그 땅을 하 는 모세가 후계자인 여호수아에게 안수함으로 는 곳에 일단 발을 디뎌놓으면 물을 갈라주
나님께서 주신 땅으로 보지 않았고 인간적
써 자신의 사명을 위임했던 사실을 기 시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이다. 이렇게 먼저 하
인 분석과 대조하기에만 급급했다. 결국 그들
록하고 있다. 신명기 34장에서 모세는 임 나님에 대한 순종을 요구하셨고, 그대로 순
은 하나님의 약속에 참예하지 못한
종에 앞서 느보산에 올라가 하나님이 일 종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기적
다. 이와 반대로 여호수아와 갈렙 찍이 약속하신 가나안땅을 멀리 을 목도할 수 있었다. 백성들이 요단
은 그 땅의 장대한 자들, 아낙 자손 까지 바라본다. 에서 올라와 여리고 동쪽 경계 길갈
의 장 부 를 보 았 지 만 하 나 님 에 진을 치자 여호수아는 요단
의 약속을 믿었기에 회의나 절망 대 에서 가져온 열두 돌을 길갈에 세
바람 광야 신 확신과 희망을 품고 가나안 정 느보산 요단강 우고 하나님이 베푸신 요단강의 이
복을 촉구했다. 적을 기념했다.
광야를 넘어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모세가 사명을 마치고 세상을 떠나다 요단을 건너 약속의 땅에 들어가다
시내 반도 중앙에 광대한 풍모로 자리한 바란 광야는 대부분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은 해저 지형과 유사한데, 노아의 모세는 죽기 전에 느보산(비스가산)에 올라가서 가나안을 내려다보았다. 해발 835m의 느보산은 출애굽 여정의 마지막 요단강의 의미는 ‘급한 여울’이란 뜻으로 팔레스틴의 가장 큰 강이다. 북쪽 레바논 헐몬산을 수원으로 하여 팔레스틴을
방주가 있던 대홍수 심판 당시 이곳도 물에 차 있었음을 알게 하는 증거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통과한 광야 중 가장 넓은 광야다 기착지로, 성경의 '여리고 맞은편 비스가산'과 같은 장소다. 비스가는 히브리어로 '꼭대기'란 뜻이다. 세로로 갈라 남쪽 사해로 흐른다. 시발점에서 사해까지 약 900m나 낮아지므로 중간에 급류가 많아 폭포 비슷한 급류가
(신 1:19) Sun Mon Tue Wed Thu Fri SaT Sun Mon Tue Wed Thu Fri SaT 27개소나 된다. Sun Mon Tue Wed Thu Fri 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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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어 :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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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감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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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164 ☎2299-5412 FAX.2294-2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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